부산대학교 시사영어연구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제목: 토플공부에 대한 방법론....
이름: 제상원

등록일: 2001-12-21 17:03
조회수: 2048

내가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간다. 하지만 더 많은 이들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최신식의 시설에서 외국학생들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최신 학문을 접하기를 바라며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주지할것은 Daum이나 Freechal같은 사이트에도 저 보다도 훨씬 실력좋은 사람들의 글들이 상당히 많이 있기에 제 방법론이 최선이라는 장담은 못합니다. 하지만 차선책은 되길바라며...

1. 제대하고 처음으로 토플공부를 시작할때 24기 위대한 석종형님께 여쭈어보고 학원선택을 통해 시작했다. 파고다 학원 송춘곤 선생님이셨는데.. 지금은 그다지 인기가 없으시다. 왜냐 시대흐름을 잘 못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처음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3개월간의 문법수업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맨 앞에서 공부를 했다. 선생님과 친밀해지면서 공겨가면서 열심히 했고 문법에 관해선 어느정도의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그 때 본교재가 아카데미 토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구닥다리에 지금의 CBT와는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부산대학교 주변에는 조영교 선생님이 계신데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는걸로 안다. 저로서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물론 우리서클내에서도 그 수업을 들었던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걸로 알고 실력도 출중하신분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큰 강의실에 앉아서 질문하기도 어려울뿐아니라(자신의 의지지만...)토플을 공식화해서 끼워맞추기식으로 학생들을 현혹한다. 만구 내생각이니까...... 믿거나 말거나.. 언어연구원에 류충권선생님이라는 분이 계셨는데 지금은 아마 안계시는 걸로 안다. 그 분 수업이 괜찮다고 들었는데... 본인은 들어본지는 없기 때문에 모르겠다. 지금 아마 수업은 안하지 싶다. 그러면 우짜락고? 책을 한권산다. 문법책.. 해커스 토플 문법 그다지 두꺼운 책은 아니다. 그책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한다. 한 번만 해도 된다. 두번까지는 바라지도 않음.... 1달이면 충분할것 같음.... 그리고 나서 링구아 토플 structure 약간은 두꺼운데 사서 풀어보길 권함...
두권만 제대로 봐도 저는 된다고 봅니다. 문법은 이정도 하고..

2. 리스닝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익훈 홈페이지 www.ike.co.kr에 들어가면 apnews코너가 있다. 최근에 그걸 정리한 교재가 달마다 나오는 걸로 아는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걸로 안다. 이걸로 한 1년꾸준히 공부해야 귀는 뚫린다. 1년 공부한 사람만이 귀가뚫린다는 느낌이 어떤 느낌인줄 알수 있다. 수많은 리스닝 사이트 대표적으로 www.videojunk.com 라든지. www.dailyenglihs.com등을 방문해보면 듣기 자료는 무한하다는 사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자신의 의지가 없을뿐이지... 하루에 최소한 2시간은 투자해야 한다. 3시간도 좋고 움직일때는 항상 이어폰이 귀에 꼽혀 있어야 귀가 트인다. 학교 왔다갔다 할때...움직일때는 항상 카세트를 듣고 있어야 귀가 트인다고 생각.... 최소한 2시간 시험기간하고 상관없이... 시험기간이라고 공부안하면 도로묵!!!!!!!!
리스닝을 하면서 병행해야 하는게 독해인데 물론 문법도 마찬가지이지만... 코리아헤럴드든지 타임지든지 뉴스위크지든지 하루에 한개정도는 정독을 할 필요가 있다. paper가 아닌 인터넷 사이트로... 컴 켜는 그날의 최신뉴스를 영어로 읽는 습관이 중요함. 왜냐구? 토플 시험자체가 컴퓨터니까.. 글보면서 모르는 단어는 유추하고 그리고 나서 안보고 자기입으로 한번 그 글을 요약해보고 또 읽으면서 야후사전 띄워놓고 단어찾아가면서 공부하고 그러면 된다고 봄. 시험문제 백날 풀어도 진짜 실력없으면 독해는 꽝이니까.... 시험에만 익숙해질려고는 안했으면 좋겠음..

3. 단어는 ...
저도 보카책 다 봤지만 하나도 기억에 남는건 없고.. 그래도 자신의 성실성 테스트를 위해
보카책 한권쯤은 봤으면 하는 바램.. 처음부터 워드스마트 같은거 보지말고 기죽으니까..
voca 20000정도 방학 한달만에 끝내는 것도 좋을듯. 하루에 100개씩. 자신의 성실도 테스트 및 공부할 의지를 시험해 볼 수 있다.

4. 글짓기..
TWE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제일 난감한데.. 토플성적이 이 TWE에 의해서 거의 결정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중요성을 차지하는데 이익훈 사이트들어가서 왭서핑하면 분명히 여기에 관한 주제가 나올것이고 쉽게 찾을 듯 싶다. 200개인가 그정도 인데. 하루에 한개씩 연습해야 하는 방법밖엔.. 전략같은것도 사이트에서 충분히 찾을 수 있으니까... 영어 메일이라든지 서클홈페이지에 영어로 글쓰든지. 부지런히 쓰는 방법밖엔...

5. 마지막으로..
쓸데없는 점수 올리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요령을 찾을려고 하다보면 점수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철저한 계획과 시간투자... 시간투자에 분명히 달려있으니까...
우리학교 교환학생중 영어로 갈때는 반드시 토플성적을 요한다. CBT250은 받아야 최근에는 갈 수 있다고 본다. 만만한 점수는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못 넘을 점수는 아니다. 저도 아직 그까지는 못넘었으니까... 같이 노력하면 되겠네. 놀거 다 놀고 공부하면... 대부분 실패하더라. 물론 잘 하는 사람들이 우리서클에는 많지만....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후회없이 공부하는 것도 괞찮을 듯.

질문있으면 여기에 해도 좋고.. 아니면 메일로.... 열심히들 하시길... 조금이라도 일찍 시작하면 그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듯.....

한화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제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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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현(28기)

오빠 정말 유익한 정보네요. 근데 저는 조영교다닐 생각인데 오빠는 별로라구요?

2001-12-21
21:28:49

제상원(27기)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어디까지나 너한테 달린거지.... 선생님한테 달린건 아니지.

2001-12-25
10:19:10

제상원(Guest)

시중에 나와있는 수많은 토플책들 중에서 제가 권하고 싶은건 링구아 출판사 쪽하고 헤커스 쪽 출판사 책들이 괜찮음.

2001-12-25
14:15:58
[삭제]

김현태(32기)

정말 감사!

2002-01-11
21: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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