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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띠띠사 序 - MB의 탄생
이름: 박대환 * http://2ps.net


등록일: 2009-08-11 17:43
조회수: 1109


koreakoreakorea.gif (105.2 KB)

이명박 대통령은 정당한 방법으로 선택된 대통령임을 우선 다시 떠올려 보아야겠습니다.
거국적 연대의식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밖에 없었던 역사적 흐름을 상기하자는 것입니다.

윗 그림에서 괄호속 내용들은, 당시의 대통령 이전부터 존재해 오며 그 생존을 위해 진화해 온 대한민국의 비극적 한 축을 나타냅니다.

MB는 대통령의 이름에서 따온 이니셜이지만, 여기서 그 포괄하는 범위는 그가 수장으로 있는 국가권력 전체를 지칭한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그 MB세력은 대한민국 문제의 원인이 아니라 예견되었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당장 발생한 증상에 대처하기 위한 처방이 필요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병증의 재발을 방지하고 체질 전체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그 원인의 탐색과 제거입니다.

그들은, 가치의 척도를 돈으로 설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국민대중을 대상으로 불평등과 불공정들을 가차없이 자행하면서도 돈이라는 가치로 그들의 한 쪽 발목을 옭아메는데 성공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성공 스토리가 어떤 것인지 한 번 돌아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김대중-노무현이 잘 한 것 못 한 것 낱개로 따져 보면, 산술적으로는 최소한 그저 서로 상쇄시킬 정도는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큰 역사적 흐름으로 바라 보아, 그들은 대한민국의 가치를 다시 사람으로 옮기는데 실패했습니다. 실패한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그.들.마.져. 사람의 가치를 재화획득을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저는 MB세력이 말하는 선순환 구조라는 거, 속되게 말하자면 그림 속 괄호세력에게 달라붙어 떨어지는 콩고물만 받아 먹어도 살 수 있다는 뜻이고 점잖게 말하자면 기존의 세력을 인정하는 바탕 위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하고 그 이후에 안정을 찾자는 뜻입니다.

이러한 부조리에 대응할만한 적당한 개념을 찾다 보니 눈에 띄는 것이 촛불이었습니다. 한국사회를 MB 세력과 촛불 세력으로 양분하여 이야기 할 수는 없겠지만, 주제를 선명히 하기 위해 극단적인 예를 듭니다.

그리고, 윗 그림의 칸칸에 대해 세부적으로 이야기해 들어 가는 것으로 앞으로의 시리즈는 이어지겠습니다.

띠띠사 (띠엄띠엄 한국근현대사) 시작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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