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업에 조금 관심을 갖고있어서, 찾다보니 이런 '지침서'가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www.career.co.kr/find/ 에서 퍼왔습니다. 이곳에 취업관련 자료가 상당히 좋더군요.
국문이력서의 양식에는 크게「인사서식 제1호」의 보통 이력서 양식과 기업 자체에서 발부하는 소정 양식 두 가지로 나뉜다. 기업 자체 양식의 경우에는 작성 요령에 대한 안내 책자가 함께 배부되므로 그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여기서는 「인사서식 제1호」의 보통 이력서 작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기로 한다. 보통 이력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인적사항, 학력 및 경력사항, 상벌 및 특기사항이 그것이다.
인적사항
인적사항에는 성명,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주소, 호적관계 등을 기재하게 되어 있다. 주소는 통·반까지 정확히 기재하여야하며 인적사항은 주민등록 등·초본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과 동일하게 기재해야 한다.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호주와의 관계」란이다. 호주와의 관계는 호주쪽에서 본 관계를 말하는 것이므로 자신의 입장에서「父」,「祖父」등으로 기재해서는 안되고「長男」,「次女」등으로 기재해야 한다.
학력 및 경력사항
학력 및 경력사항은 이력서 내용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학력은 고등학교때부터 적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입학이나 졸업 날짜는 관계서류를 참고하여 정확히 기재하는 성의가 필요하다. 남자의 경우 군복무 사항을 학력이나 경력사이의 해당기간에 적어 넣어야 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수상경력 및 특기사항
수상경력은 이력서를 통하여 자기 PR을 하는데 유용한 부문이다. 교내·외 행사나 대회에서 수상한 사실을 일시, 수상내용, 수여기관 등을 밝혀 적으면 된다. 지원하는 기업이나 직종에 따라서 수상경력이 때로는 입사에 장애요소가 될 수도 있고 아주 작은 수상경력이라도 지원 기업의 업종과 연관성을 가져 뜻밖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수상경력은 지원 기업이나 직종에 따라 융통성 있게 기재하는 재치도 필요하다.
자격사항에는 각종 자격증, 면허증 발급 사항등을 기재하는 것으로 국가에서 공인한 자격증만을 적는 것이 좋다. 자격증 취득 연월일, 자격증명, 자격증 수준이나 등급, 자격시험 시행처 등을 차례로 기술하면 된다. 그리고 외국어 실력, 컴퓨터 활용 능력 등 사무 기능과 아르바이트, 자원봉사 등 지금까지 자신의 경험 등도 기술하는 것이 좋다. 기업에서는 업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땀을 흘려본 경험이 있는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상의 내용을 모두 기입한 후에는 기재 내용이 틀림 없다는 것을 확인시키는 '위와 같이 틀림 없음', '上僞 없음' 등을 적은 후 작성일을 적고 서명을 한다. 마지막으로 제일 위쪽의 성명란과 마지막의 서명 뒤에 바르고 선명하게 도장을 찍는 것으로 이력서 작성을 마무리 짓는다.
덧붙일 것은 학력 및 경력 사항, 자격 사항, 수상 경력 및 특기사항 등을 적을 때 항을 분류하기 위해 행을 띄우는 일이 없도록해야 한다. 최근 들어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이력서를 작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친필의 정성을 더 새겨주는점을 고려해 직접 쓰는 편이 좋을 것이다. 또한 복사를 해서 제출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력서 작성은 비교적 단순한 작업이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유있게 작성함으로써 작성 과정에서의 사소한 실수로 취업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다.
마지막으로 구김이나 흠이 없도록 깨끗하게 제출하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사 서류는 대개 이력서, 자기소개서,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순으로 철하되 왼쪽 상단 모서리 부분에 한 번 철하면 되고, 가능하면 대봉투에 넣어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 우송을 하는 것이좋다.
|
